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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쌍커풀 제품 사용 관심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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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페라 조회 906 작성일 11-06-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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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윤주연양은 얼마 전 눈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병원 진단 결과 쌍꺼풀을 만드는 테이프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눈에 염증이 생긴 것. 윤양은 담당의사에게 제품 사용으로 눈 밑 지방이 많이 늘었다는 통보와 함께 제품 사용 금지를 권고 받았다.

최근 이처럼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쌍꺼풀 테이프나 액과 같은 제품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쌍꺼풀수술을 할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부작용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 윤양처럼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지방 늘어남 등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일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이 같은 제품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규정 마련에 나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쌍꺼풀용 테이프를 안전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안전·품질표시 기준을 입안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기준안은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함유랑 한도를 제시하고 제조년월 제조자명 제조국 등을 표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규정의 변화가 생기면 지금보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나아지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강남역 오페라성형외과 정경인 원장(성형전문의)은 "한 두 차례 제품을 사용해 쌍꺼풀을 만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제품의 위생 여부를 떠나 눈 근육에 심한 자극을 주고 피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실제 쌍꺼풀수술 상담을 위해 내원하는 여중고생들 중 제품 사용으로 눈 지방이 늘어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문제는 눈지방이 늘어나면 추후 쌍꺼풀수술을 진행하기 까다로우며 수술 방법도 절개법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작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눈이 크고 예뻐 보일 수 있다는 당장의 믿음 때문에 사용을 쉽게 포기하기 힘들다. 부모들이나 학교차원에서 주의를 주어야 하지만 제품이 있는지도 모르는 부모와 선생님들이 대부분.

자녀가 과다한 쌍꺼풀 제품을 사용한다면 미리 수술을 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최근에는 방학을 이용해 쌍꺼풀수술을 받으려는 중고등학생들로 성형외과가 붐빌 정도로 청소년의 눈성형은 일반화됐다.

정경인 원장은 "과거 청소년기 눈성형을 하면 좋지 않다는 견해가 많았지만 실제 눈성형과 성장은 큰 관련이 없다"며 "자녀가 외모적으로 콤플렉스가 있어 쌍꺼풀이나 앞트임과 같은 눈성형을 원한다면 함께 내원하여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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