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가슴성형 받은 초등학생 둔 엄마예요.

전 이제 두 달 넘었어요.

원래 가슴 성형은 관심이 없었어요.

신경 쓰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나이를 먹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가슴크기나 처진모습..여러 가지 신경쓰게 되더군요.

그러다 이웃 한분이 가슴 성형을했는데 그분이 가슴 성형이 잘됐다면 오페라성형외과를 추천해주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오페라성형외과의 가슴성형

부작용 그런건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잘됐다는 건 주변 지인 한 분...

생각해보니 누가 자기 가슴성형 했다고 개인적 공간에 자랑을 하겠어요.

그래서 가슴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제가 선정한 잘 된 분에게 가슴 어디서 했냐고 물었더니

오페라성형외과에서 했다고 귀띔해주더군요.

고민하고 또 고민했죠. 가슴성형은 정말 신중한거니까 ㅎㅎ

짝가슴 될 수도 있고.. 불안해서 어쩔까 고민했는데

한번 믿고 독한 맘먹고 수술을 결심하기로 했죠.

남편한테도 허락을 받는데 남편은 처음에 반대했어요.

좋아하는 사람생겼어? 라는 농담도 하더라고요. ㅎㅎ

처음에 위험하다고 막 반대했는데 제가 알아본것도 있고

지인도 했다 몇 주 투쟁하니깐 허락해주더라고요.

수술하고도 그 아픈걸 왜하냐고 자기가슴한냥 구박하던데

덕분에 가슴아픈걸 덜 느꼈네요.

근데 시간 지나고 안정되니깐 남편의 구박도 칭찬으로 바뀌더라고요.

어쨌든 만약 가슴성형으로 몇 달간 혹은 몇 년간 고민하신다면 그냥 하세요.

속 시원해져요

원장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