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낮고 작은 코가 컴플렉스여서 셀카 찍으면 항상 스키터 같은 걸로 코를 가렸어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했는데 ㅠ 현실은 밋밋한 얼굴이었..ㅠ

친구들은 동안이라고 위로해 줬지만 20대 한참 예쁜데 화장 예쁘게 하고 싶고 여성스러운 옷도

입고싶은데 너무 안 어울려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ㅠ

필러를 한 번 맞아봤는데 생각보다 금방 빠지고 코끝은 또 원하는 모양대로 안 되더라구요 ㅠ

그리고 코가 더 뭉툭? 해진 느낌도 들고

발품 열심히 팔아서 오페라로 결정했네요

비용도 괜찮고 후기도 좋고 원장님도 믿음이 가서 더 고민할것도 없엇던 ㅋㅋㅋ

전 엄청 높게 세우고 싶었는데 ㅋㅋ 그러면 제 얼굴이랑도 안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다 깨진다고 자연스러운 높이와 라인으로 수술을 받았어요

실밥 뽑기 까지는 좀 힘들었지만 ㅠㅠ (숨쉬기 넘 힘들엇던 )

부목떼고 붓기 빠지니깐 힘든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ㅠ

신기한게 코만 높아졌는데 애 같은 그런 느낌도 많이 빠졌고 얼굴도 작아보여요 ㅋㅋㅋ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반대하셨는데 이제는 진작하지 그랬냐고 ㅋㅋㅋㅋ

지금은 3개월 넘어서 붓기는 다 빠진것 같아요 ㅋㅋ

원장님 말씀듣고 자연스럽게 하기 잘 한것 ~ ㅋㅋ

저처럼 코가 작은 분들이라면 너무무리해서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