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얼굴이 항상 크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여백이 많은 느낌?

그래서 얼굴 작아 보이려고 쉐딩도 빡세게 하고 그랬어요

이목구비가 입체적이면 얼굴이 더 작아보이잖아요 ㅋㅋ

살을 빼 봐도 답이 업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투어를 다녔어요

오페라는 워낙 유명해서 제일 먼저 가 봤던 곳인데요

원장님이 상담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다들 친철하시고 분위기도 편안해서 좋더라구요

다른곳 상담 받아도 오페라가 제일 기억에 남길래 오페라에서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수술하고 처음에는 생각보다 붓기가 심하고 숨쉬도 힘들어서

괜히 수술했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ㅋㅋㅋ

그 때 마다 실장님이 잘 다독여주셔서 찜질 열심하 하면서 견뎠네요 ㅋㅋㅋㅋ

실밥 뽑고 원장님도 수술 잘 됐다 하시고 저도 넘 라인이 넘 맘에 들어서

여기저기 코수술 막 전파하고 다녔어요 ㅋㅋㅋ

이제 쉐딩 빡세게 안 해도 코가 오똑하니깐 쌩얼로도 자신있고 얼굴에 비해 코가 작았는데

오똑해지니깐 비율도 잘 맞는거 같아요

얼굴 작아졌다 살빠졌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ㅋㅋ

아직 조심조심 하고 있찌만 빨리자리잡아서 제 것처럼 부드러워졌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