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 이제는 남자들이 수술하는 게 보편화 되어 있다지만.. 제게는 아직도 남자가 성형하는 게 편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되게 고민을 했었는데 눈이 날카로와 못생기거나 험해 보이거나 누구든 쉽게 말 못 거는 이미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힘든 결정을 하게 되었고 그 실행을 오페라에서 옮긴 거죠.. 상담 할 때 핀으로 쌍꺼풀을 만들어서 보여주셨는데 제 날카로운 이미지가 교정 되는 것 같아 그 자리에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속쌍꺼풀로 만들어져서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고 티도 별로 안 나구요 느끼하지도 않게 잘 되었구요 시원한 눈매의 느낌도 있어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수술 하고 나서도 아직까지 그 편견이 깨지지 않고 글을 쓰는 것도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하니까 마음의 짐도 덜 수 있고 이미지도 좋게 변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같이 남자가 성형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되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 봅니다. 모두들 용기 내시구요. 오페라 성형외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