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원장님 안녕하세요? ^_^ 사진 올리는 관계로 제 실명을 못썼어요..ㅠ 원투 부인 사진 가져와서는 이런 코 원한다고 했던.. 누군지 못알아보실지도...ㅠ 원장님께 코 수술받은지 벌써 2달이 지났네요. 후기 올린다고 하면서도 이제야 올리게 됐어요. 코수술할려고 압구정 강남을 3일동안 상담받으러 다녔었던 것 같아요. 집이 서울이 아니라 한번 갈려면 2시간 반정도 걸려서 상담조차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군데 직접 상담하고 수술해야지 나중에 후회가 없을꺼란 생각에 10군데도 넘게 상담받은것 같아요. 사실 오페라 성형외과는 거의 마지막날 마지막에 상담 받은 곳인데 여기오기전에 수술 결심까지 했던 병원이 있었는데.. 여기서 상담받고 나서 그렇게 신중했던 제가 바로 예약금까지 걸고 왔어요 ^^ 예약금 걸고도 많이 망설였죠.. 인터넷 까페도 둘러보고 지식인도 보고.. 근데 오페라성형외과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수술 전날에는 잠도 2시간밖에 못잔것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수술 당일날.. 마취하면서 무슨 우주여행하는 기분이였는데요. 수술할때는 사실 너무 아팠어요 ㅠ 무섭고.. 제가 하도 덜덜덜 떨어서 간호사 언니가 잡아주고.. 수술이 잘될까 제가 하도 떨어서 수술하시기 어려웠을꺼같아요 ㅠ 그렇게 수술마치고 피도 많이 나고 숨쉬기도 불편하고 또 아무에게도 알리지않은터라.. 불안감이 더 심했지만... 수술한지 일주일째 반찬고 풀었을때 친구들도 수술한티 안난다고 별로 안부었다고들 그랬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티 별로 안난다고 해서 괜히 했나 싶었는데요..ㅠ 코끝이 더 높고 여기서 코끝이 조금더 얄상하게 해달랄껄 그랬나 하면서.. 사람욕심이란게..... 휴.. 만족이 없는거같아요^^; 지금은 만족해요 !! *^^* 그리고 코만 했을뿐인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얼굴살 빠졌다며..^^ 수술전 제코가 콧볼이 커서 복코같았거든요. 거기다 콧대가 상대적으로 너무 얇아서 콧볼은 더 커보이고... 코끝이 뭉뚝했었어요. 수술후 처음으로 코 예쁘단 소리도 들었어요 *^^* 이준혁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승무원처럼 얼굴도 예쁘고 친절하신 장서윤 상담실장님도요^^ 또 간호사 언니분들 (이름을 몰라서 죄송해요 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서윤 실장님께 꼭 후기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제야 약속지켰어요 *^^* 실장님이 저를 알아보셔야 할텐데...ㅠ 이름을 안써서요.. 결혼한다고 했던..^^ IPL할때 꼭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