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속쌍꺼풀이 있어 굳이 눈 수술 안 해도 이대로 살 수 있었지만.. 문제는 코였답니다. 코가 정말 안 예뻐서 얼굴을 보면 코만 보있다는....못생겨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돈 모아서 수술을 하기로 맘 먹고 열심히 돈 벌었어요. 요즘 제 별명이 명품코?....죄송합니다..ㅎㅎ 제가 간단하게 코 앞부분만 만졌어요 콧대는 굳이 안 높여도 될 것 같아서요 코 앞에만 살짝 만졌는데도 인상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 같아요. 약간 지적여 보이게 코를 오똑하게 하려 했지만 요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코가 유행이니깐 ㅎ 제가 충청도에서 올라와서 수술 받았는데요 지방에서 굳이 올라와서 서울에서 수술한 가치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차라리 충청도에서 하는 게 낫지 이렇게 망할거면 뭐하러 서울 오나 싶을거 아녜요 와서 수술 받기 전에 인터넷으로도 많이 알아봤어요 사전 조사 많이 하구.서울 올라와서 친구네 잠깐 머물면서 더 알아보구.상담 받은다음 곰곰히 생각해 보구. 코끝만 만져서 그런지 수술한티 정말 하나도 안나는 거 있죠 ^^ 절 아는 사람들은 좀 달라지기도 하고 제가 말하기도 해서 알던데 처음 보거나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수술한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코가 컴플렉스였는데 코하고 나니까 다른 데도 생각해 볼까 하는데 우선은 지방에 살아 천천히 생각해 보려구요 서울 오게 되면 나중에 또 상담이라도 받으려구요 다른데 하고 싶은데 생기면.. 상담비는 따로 없으니깐ㅎ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