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 해서 후기 적어보아요~ ㅎㅅㅎ 저는 가슴 수술이 식염수로만 가능한 줄 알고 그걸로 먼저 상담 받았었거든요~ 식염수는 배꼽 절개로 한다고 하길래 그럼 배꼽으로 통해서 위로 올라와서 그렇게? 막 요렇게 생각했었거든요 ㅋㅋㅋ 머리가 복잡해져서 생각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코젤백이라고 부르는 코헤시브겔이 있는데 그걸로 수술을 하게 되면은 겨드랑이 절개로 수술을 하게 되고 파열이 될 경우 응집력이 있어 흐르지 않고 이동하지 않는다고 코젤백은 어떠냐고 물어보시는데 또 혹한거에요 ㅋㅋㅋ 귀가 얇은건지 뭔지;ㅎㅎ 겨드랑이로 절개 하면 흉터는 나중에 없어질 거 같고 보형물이 터져버리면 제 몸에 흡수도 안되구 여러면에서 좋은 것 같아서 얘로 결정했어요~ 제가 워낙 깊게 생각 안하고 무서운 것도 잠깐 그러고 말거든요 ㅋㅋ 그래서 수술 전까진 뭐 무섭고 그런 거 없었는데 막상 마취할 때 너무 겁이 나버린거에요 ㅠ 막 긴장하고 떨고 눈동자도 막 왔따갔따 하고 불안해 하고 ; 마취 하고 수술 받고 어째저째 수술이 끝나구 ㅋㅋㅋㅋㅋ 너무 방심했었나봐요 지금 수술한지 6주정도 됐는데 모양도 잘 잡히구 자연스러운감이 있는 거 같아요~ 전 무엇보다 자연스럽지 않을까 걱정이였는데 그 걱정은 이제 필요 없는 거 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오페라 성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