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 전에 가슴성형 수술받은 예비신부 입니다^^ 후기 올리려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글쓰는걸 안조아하지만 수술결과가 너무 좋구 만족스러워 감사의 편지?를 씁니다 ㅋㅋ 6개월 전에 오페라에서 사각턱수술받고 밥통에서 계란형이 되었을때 주위반응도 너무 이쁘다 난리고 제가 넘 이뻐졌어요 그래서 가슴 까지 두번생각안하구 오페라에서 결정~!!!ㅎㅎ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서 여러 웨딩샵을 돌아다니던중 평소 납짝가슴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드레스 입어보고 가슴성형을 결정했죠~ 신랑될 사람도 싫진않았는지 두번설득에 알았다고 하네요 ㅋㅋ 사각턱이란 큰수술경험이 있어서 가슴할때는 안떨릴줄 알았는데 수술대에 막상 누우니 왜이리 무섭던지 ~ 하지만 오페라 식구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친절해서 가족같은 분위기에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가슴성형 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마취에 깨고나면 강호동이 가슴위에 앉아있는것처럼 아푸다고 하시던데 큰 걱정과 달리 참을만 했어요 ^^수술당일에 좀 아푸고 서서히 통증은 사라졌는데 일주일후 가슴맛사지 받을땐 정말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하지만 드레스 입은 제 모습을 상상하며 참았죠^^ 3주가 지난지금 풍만해진 가슴에 너무나 흐믓해하며 골파진 옷을 맘껏 입을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사소한것까지 잘챙겨 주시고 따뜻한말들과 자주 전화로 수술상태 확인해주시는 꼼꼼한 실장님~ 너무나 젠틀하시고 자상하신 원장님~ 다른 로미안 식구들 감사합니다^^ 지방이라 좋은 숙소 마련해주신것도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움 투성이네요 ㅋㅋ 맛사지는 집에서 제가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조만간 상태 확인하러 올라 가겠습니다. 전화 드릴테니 드시고 싶으신거 생각하고 계세요~^^ 오페라덕분에 드레스 이뿌게입고 이뿐신부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전화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