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체비만이라는게 확연해 지네요. 다이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는 여전히 뚱뚱해서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저희집식구들은 상체비만은 있어도 하체비만은 없는데.. 어른들은 그게 이쁜거라고 말을 하지만 전 정말 이쁜다리를 원하거든요. 다리 얇고 길죽한 친구들이 부럽고요. 그래서 수술 안하려다가 결국에는 해도해도 안되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역시 확실히 수술이 빠르더라고요 27년동안 허벅지에 붙어있던 살들이 드디어 떨어지니.. 압박복 입고 운동도 열심히 한덕에 다리 많이 이뻐졌어요. 말로만 듣던 군살이 빠진 모습... 볼록하게 올라온 양쪽허벅지의 지방덩어리.. 라인 이뻐지니까 청바지를 디게 많이 샀어요. 그전에는 청바지나 스키니진같은건 거의 못입었거든요.ㅎㅎ 완전 땡큐입니다. 지방흡입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