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결과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수술후기까지 남기네요. 저는 겨드랑이 절개법으로 수술하고 3주 되었습니다. 수술하기 전 흉터가 남을까..애기낳고 모유수유 못할까봐도..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근데 수술하기 전 상담을 해보니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들이더라구요.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안심이되었어요. 수술후 안아프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저는 좀 아팠어요. 며칠지나고 나니깐 차츰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 마사지도 열심히하고있어서 처음보다는 촉감이 많이 부드러워진거 같아요.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가슴수술한거 알까봐 촉감때문에도 걱정을 많이했는데.. 마사지 좀만 더 열심히하면 잘 모를수도 있겠다 싶어요. 우선 가슴이 생각보다 크지만 그전 가슴을 생각하면 너무 황송할따름이에요. 그전에는 껌딱지였거든요. 전 벌써부터 내년여름 생각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빨리 여름이되서 한번도 입어보지못한 비키니입고싶어요.. 너무 기대되고 지금 이순간이 꿈만같아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