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늘 두꺼운 다리때문에 짧은치마 한번 못입어본게 한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잘 입지못하는건 마찬가지에요. 이번에 어려운 결정으로 수술을 하고 나서 붓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도 수술전과는 슬림해졌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붓기도 완전히 가라앉으면 자신있게 치마도 입을을수 있을것같아 요즘 잠이 오질않습니다.ㅎㅎㅎ 수술하기까지 많은 수치심을 떨쳐버리기가 힘들었었는데 오페라 식구들께서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잘된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참으로 신뢰가 가는 오페라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