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살코라서 코끝이 쳐져서 웃으면 거의 인중이 다 가려지는? 

그런 코였어요. 

콧망울도 두껍고요 ㅠㅠㅠ 

코가 쳐져서 얼굴도 길어 보이고 실제보다 나이도 들어 보이고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였다는; 

친구가 여기서 수술했는데 맘에 든다고 알려줘서 저도 상담 받아보게 됐어요. 

비용도 괜찮고 수술 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원장님이 너무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오페라로 결정하게 됐네요. 

수술 전날부터 당일까지 많이 떨리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간호사 언니들이랑 실장님이 수술 잘 될꺼라고 응원 해주셔서  

마음 편히 하고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수술 끝나고 숨 쉬기도 힘들도 아프고 그래서 첫 날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그랬어요. 

얼굴 전체가 퉁퉁 붓고 그래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일주일 지나서 실밥 뽑고 하니까 붓기가 금방 빠지더라고요. 

제가 반버선라인으로 하고 싶었는데 딱 제가 원하던 라인으로 나왔네요 

3개월 지났는데 비중격으로 수술해서 약간 딱딱하긴 한데 

그래도 화살코 잘 지지해 주고 튼튼하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안 쳐지고 잘 유지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