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noplasty 코 재수술 잘하는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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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조회 286 작성일 09-03-19 11:56본문
안녕하세요..
무엇보다 장시간 힘드셨을 저의수술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7살쯤 넘어지면서 유치원 책상에 코를 다치게 되었죠.
그 당시에는 코피만 멎으면 나은 걸로 생각하고 지나가다 성장한 후에 제코가 휘어있음을 알게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성형이 제개인적으로는 쉬운일이 아니라서 오랜 고민끝에 작년 여름쯤 어느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죠.
하지만 그이후 또다른 고민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삽입한 실리콘은 휜 부분에서 더 표시가 나게되고 코 끝은 날씨가 춥거나 더운 여름에는 유난히 빨갛게 되어서 제마음은 많이 불편했습니다. 더군다나 코뼈를 바로 하지 않고 그 위에 실리콘만 삽입해서 오히려 코가 휜 것이 더 눈에 띄었구요.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바로 얼굴을 보고 상담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마음 한 부분을 늘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게 됩니다.
이런 상태는 시간이 갈수록 저를 지치게 하고 제가 우울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죠.어느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다시 용기를 내서 재수술을 결심을 하고 수술 후 지금은 3주일째 지나가고 있습니다.우연히 컴퓨터를 통해 알게된 정보 였지만 제겐 커다란 행운이 된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하고 제대로 절골을 해서 코를 바로 세우고 비연골까지 바로 편 다음에 고어텍스를 삽입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이 붓기는 했었지만 1주일 정도 지나 거의 다 빠지고 나니 늘 따라다니던 마음의 어두운 한 부분이 사라져 가고 어딘가 밝고 시원함이 찾아 오는 듯합니다.
김석한 원장님의 독특하신 미적감각과 마음을 읽으시는 따뜻한 배려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많은 분이 계실 텐데…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