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와 코 귀족 세가지 수술을 했어염 물론 턱까지 깍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서도 그 전보다 턱도 갸름해 보여염 사람들은 내가 턱을 깍은 줄 알지만 어느 부위를 성형한지 잘 모르고염 그저 날 보면 혹시 턱 깍았니???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할 뿐이랍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염 눈이 이쁘단 소리를 듣긴앴었는데요. 그런데 말그대로 눈 뿐이었고염. 원장님도 눈이 매력적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더니~!!!!! 눈이 더 이뻐보이게 얼굴 윤곽을 잡아 주셨신다고 했었는데염. 정말 놀라울따름이예요. 남자 친구역시 내가 어딜 고쳤는지 감을 못잡는는 눈치였어요. 음...뭐 코는 좀 눈치친것같긴 했었어요. 남친도 의사인데 그래서 조마조마 했는데 (세군데나 고친걸 알아챌까봐...) 그런데~~모르더라고요. 이보다 더 기쁠 순 없었답니다. 사실 코는 세웠다고 말했어요. 근데 코를 보고 너무 자연스럽게 이쁘게 했다고 코 전문의 찾아간다더니 잘 찾아가서 한거 같다고하네요. 존경스럽다고 한답니다. 그러더니 한군데 더 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그러네요. 난원장님께서 권유하신 턱에 주사를 맞는 걸 해달라고 할거예요. 이젠 눈이 이쁘단 소리가 아닌 얼굴이 이쁘단 소리를 듣게 됐어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