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년전에 쌍꺼풀수술했어요. 예전에는 눈도 작고 쌍꺼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남자한번 못사겨보고 제가 생각해도...참~~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 한다고 말도 못붙였으니까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절개법으로 수술하게 되었는데...이건 뭔지... 수술한달후 누가봐도 쌍꺼풀수술했다고 티내는것도 아니고 너무 부자연스러운거예요.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남들보다 내가 피부가 약해서 붓기도 늦는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붓기가 6개월이상 지나가도 안가라앉으면 붓기의 문제가 아닌거죠. 참~~ 내가 생각해도 답답한게....그렇게 2년동안 맘고생만 했어요 수술하고 이뻐졌다고 부러움살줄알았는데 이거 돈주고 수술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수술하기전보다 안좋아질줄이야.... 지금와서 말하지만 너무 억울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결국에 재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1월달에 재수술하였고요 상담받는데 수술한눈이 이렇게 창피할줄이야...무슨 야매로 한건줄알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초지정을 미리 먼저 얘기해드리고 다른것 다필요없이 자연스럽게만 수술해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수술후 1달후 어떻게 된거죠?? 2년동안 힘들어가보이던 눈이 너무 자연스러워진거예요. 붓기도 금방가라 앉았구요. 사실 눈이 더 커질거란 생각은안했는데 눈도 커지고이뻐졌어요. 이래서 잘하는 병원 가야 하나봐요 수술비도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도 없는데 선생님 수술의 차이는 크네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