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살이 없다보니 어딘가 아파보이고 나이보다 늙어보여서 왕 컴플렉스였는데 자가지방 이식이라는거 오래전 부터 말은 들었지만 회사때문에 엄두도 안나고 남편도 얼굴에 손대는 거 싫어해서 생각도 못하구 있다가 회사 동료가 오페라 성형외과에서 이마에 지방이식 수술했는데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남편몰래 회사는 월차내서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붓기도 없고 멍도 별로 안들더라고요 그날 집에 갔을때 남편이 얼굴살이 갑자기 올랐다고 어디 몸 안좋냐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는데.. 통통하니 귀엽네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화요일날 회사 갔을때 사람들이 휴가동안 많이 먹어서 살졌냐고 얼굴 통통해졌다는 말에.. 약간 기분은 좋더라구요.. 제가 거울을 봐도 만족하구 있구요.. 지금상태 그전보다약간 통통한게 빠졌는데.. 지금상태가 더 괜찮네요~~ ^^ 지방이식 수술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