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저는 겨울 방학때 쌍꺼플 수술한 양민희 입니다. 현재 고3이구여 취업나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제 눈은 속쌍꺼플도없는 작은눈이었습니다. 제 가족중 저만 쌍꺼플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주서온 자식도 아니고 ㅡㅡ;; 엄마도 늘 그게 속상하셨는지.. 겨울방학때 먼저 쌍꺼플 수술 하고 싶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서슴없이 한다고 하고. 이래저래 병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받고.. 엄마랑 집에 오는길에 부작용에 대해서 논의하고.. 걱정 많이 했습니다.. 전 앞트임도 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바로 거울을 봤는데.. 눈은 붓고 군데군데 피멍같은것도 있꼬... 약간 겁도 나고.. 뭄서웠씁니다.. 혹시나 수술이 잘못 되었을지.. 제 표정을 보시더니 간호사언니들이랑 원장선생님께서 안심시켜 주시더라구요.. 괜찮은거라구요.. 집에서 찜질 열씨미 해주면 괜찬해 진다고. 그래서 집에와서 저 정말 찜질 열씨미 했습니다. 몇일지나니깐 멍도 사라지고 붓기도 차츰 가라 앉드라고요.. 괜한 걱정했습니다. ^^;; 방학 끝나고 학교에 갔을때 달라진 제 눈을 보고 칭구들이 모여서 어디서 했냐고 이쁘다고 다들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우리반에서 제가 첨으로 쌍꺼풀 수술한 첫 타자였거등요 ㅋㅋㅋ 그래서 칭구들한테 오페라에서 했다고 위치 설명해주고.. 칭구들이 요번 겨울방학때 여기 간다고 합니다. 제 이름 대면 디씨 해주는 거예요? ㅋㅋ ^^:; 아무쪼록 제 칭구들도 가면 이쁘게 해주시고요. 제 눈 이쁘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