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코랑 눈 수술했던 아름이예요...안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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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조회 451 작성일 08-09-05 15:38본문
안녕하세요. 오페라 성형 외과 여러분…^^
저 쌍꺼풀이랑 코 재수술 받고 오늘이 수술 7일째 되는 날이에요.
쌍거플 실밥 풀었어요. 간호사 언니 말투며 미소며 실밥을 뽑는 줄도 모르게 다 뽑아 주셨네요.^^
실밥 다 뽑고 나니 속도 시원하고 쫌 코안도 많이 개운한 거 같고 이제 좀 크게 한숨 쉬고 할 만 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얼굴에 멍이 좀 있고 부해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원장님 말씀대로 3일까지 냉찜질하고 그제부터 온찜질 어제 좀 적게 빠지는 거 같아서 더 많이 죽어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 많이 빠졌네요...
코는 재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붓지도 않고 지금은 눈만 좀 커 보여서 그렇지 벌써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오늘 오후엔 약간의 테잎만 붙이고 동네를 쫌 돌아다녔는데 다닐만 하더라고욤...
멍끼는 화장하면 커버 될거 같은데 정면 모습이 아직은 구미호 변신과정인지라 ^^;;;
오늘 깁스 풀르고 실밥 풀렀으니 좀더 기다리면 빠지겠쭁... 실밥 푸르면 붓기가 급속하게 많이 가라 앉는다네요 원래...
코 주변부분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콧대가 아직 서보이질 않지만 이젠 시간이 해결해 주겠쭁...^^
코 재수술이라 코 가운데서 연골을 떼어 내는 이틀 정도 코안을 막아 놔서 그게 젤 답답했는데 통증은 없구요...
고것만 불편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편하게 있으니 수술을 내가 했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아프고 해도 이뻐지기 위한 과정인데 이정도쯤이야 못참음 말이 되나요..ㅋㅋ
매일 치료 받으러 다니느냐고 실장님과 간호원 언니들 모두 정들었는데 이제 내일하루만 나가면 끝이라고 생각 하니 섭섭한 맘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중간에 강남역 나오면 시간 날 때 와서 차 한잔하고 가라고 하시니 한결 편하네요.
수술할때 내내 손 꼭 잡아주시던 실장님과 간호원언니 넘 감사했고요..
내일 궂이 안가도 될텐데 끝까지 신경써 주시는 샘님도 감사하고....^^
다음주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내심 떨리네욤.. 부모님들이 좋다고 해주시기는 하지만..
그럼 일상으로 되돌아 가고
좀더 자리 잡히면 다시함 후기 올리겠숨당...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