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이마가 넓은게 아니고 너무 편평하고 울퉁불퉁해서 이마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마 수술했습니다.

사람들이 항상 이마를 까면 울퉁불퉁하다 너무 편평하다 막 이랬어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저는 잘 못느꼈는데 계속 그런 말 듣다보니까 진짜 보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더운날이건 바람부는 날이건 비가 오건 눈이 오건 

앞머리는 항상 사수하고 다녔습니다.

수술은 하고 싶었는데 사실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상담을 받아야 하나 생각해보면 꼭 수술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그래서 친구가 자기 코 수술한다고 상담받으러 가는데 같이 가자구 해서 

저도 따라 갔어요

이게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는건가요?

친구 상담받는데 따라 갔다가 친구 상담 받을때 옆에서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수술 하기로 했었어요  

그냥 물어보면 됐던건데 왜 상담도 안받고 그렇게 살았을까

여튼 처음에는 지방이식으로 해야되나 보형물로 해야되나 고민했는데

그런데 지방이식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줄어든다고 말씀해주셔서 

보형물 수술로 하기로 하고 그날 수술날짜도 잡고 왔어요 

친구도 코 수술하구 지금 신나있어요.

사실 수술이라는 단어때문에 쪼~끔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아프지느 않았어요. 엄살이 조금 심해서 많이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또 이것도 수술이라고 휴식?도 많이 취해주고 호박즙 죽 이런것도 잘먹고 

붓기가 빨리 빠지도록 노력했구요

지금은 이마 라인이 예뻐지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올림머리 하고 있어요

근데 앞머리가 아직 안길러서 실삔으로 올리고 다니고 있다는..

볼록하게 볼륨있는 이마 보니까 완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