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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

OPERA PLASTIC SURGERY

Breast 여름이빨리왔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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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조회 228 작성일 1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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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가슴이 아예 없는 가슴은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작긴 작았어요;

 

가슴 수술을 하겠다고 말하면 주위에서 "너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다"고 하면서

 

말리기도 하고 웃기는 애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로 가슴 크기에 만족을 못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살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이 가슴이 엄청 작은지도 몰랐는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했거 거의 10~15kg을 빼다보니 가슴이 현저하게 줄어들더군요.

 

작아진 가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아무도 제 고민거리를 고민으로도 취급해주지 않았어요.

 

이렇게 항상 고민거리였는데 어쩌다 한번씩 연예 뉴스에 어느 연예인 가슴이 커졌다

 

가슴수술 의혹 막 이렇게 뜨면 가슴성형에 대한 충동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하지 않고 혼자 가슴수술 계획을 잡아갔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면서 말이에요 ㅠㅠ

 

그러다가 가슴 수술이 잘된 사람의 후기를 봤거든요

 

그 분 후기를 읽다보면 병원이 너무 친절하고 수술후 관리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성형카페에 브로커들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겠거니 하면서 속는셈 치고 정보를 받았습니다.

 

리스트를 쫙 정리하고서 날 하루 잡아서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사실 어디를 골라야할지 잘 몰랐습니다 다들 수술은 잘한다고 이미 소문난곳이여서요

 

그래서 저는 친절하고 사후관리를 잘해주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이 오페라였어요

 

병원을 결정한 뒤로는 모든게 순조롭게 해결되어 갔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특성상 휴가를 잡게 되면 일주일동안 쉴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조퇴를 하고 일주일 휴가를 받고 금요일 저녁에 수술을 했습니다.

 

참 떨리는 순간이었고 사실 구형구축이 너무 걱정이 됐습니다.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지만 눈 딱감고 뜨면 새롭게 펼쳐질 제 인생을 생각하며.....

 

마취의 세계로 빠졋습니다.

 

수술을 하고 일주일 동안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겨드랑이 절개를 해서 어깨를 드는게 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 사무직인 저는 일주일 뒤 출근에는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겨울이라서 꽁꽁 싸매고 다니다 보니 아직 사람들이 못알아보기도 했지만

 

저만 아는 제 비밀때문에 여름이 오는게 너무나도 설렙니다.

 

지금은 거의 4개월이 다 되가는데 제일 행복한거는 봄이 와서 옷차림이 가벼워졌다는 것과

 

속옷을 마음에 드는 걸로 당당하게 입을수 있다는 겁니다.

 

마사지도 열심히 해줘서 자연스럽게 모양도 잡히고 제법 제 가슴 같고요

 

가슴성형은 다른 수술에 비해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고 다들 그러던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왜 진작 수술을 하지 않아서 여자로서 이런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지...

 

대학 4년과 사회생활 2년.....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했던 것이 너무나도 슬픈날이었습니다

 

저처럼 끙끙 앓지 마시고 어서 당당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자는 뜻(?)으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가슴성형을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힘이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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