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코디 언니들~! 안녕하세요 ^ ^ 오랜만이에요~^ ^

잘지내구 계시져? 전 학교 다니면서 잘지내구 있답니다.^ ^

벌써 수술한지 4개월이나 되서 후기 좀 남겨볼까 하고 들어왔어요.

원래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사더라도 후기는 잘 안남기는 편인데 ㅎㅎ

요즘은 익숙해지고 코 모양도 너무 맘에 들어요 ^^

사실 수술 직후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붓기가 조금 더디게 빠져서 고생하고..

22년동안 달고 살던 코 모양이 변해서 그런지 제 코에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수술 전에는 뭔가 귀엽고 동글동글한 이미지였다고들 하는데

수술하고 나니 어른스럽다 여자 같다 이렇게들 말하네요 ^ ^

전 키도 크고 그런데 너무 귀여운 이미지 마저도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변해버린 제 이미지때문에 그냥 실리콘을 뺄까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뺐으면 진짜 큰일날뻔 했습니다..;;

완전 미친 생각이었죠 ㅎㅎㅎ

사실 제 코처럼 자리 안잡을까봐 되게 조마조마 했는데 지금은 자리를 잘 잡아줘서 너무나도 다행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예전에는 귀엽다라는 말 들었는데

요즘은 예쁘다는 말 여자같다는 말을 들으니까 그런 점이 너무 좋네요..

처음에는 그런 이미지가 적응이 안됐지만 ㅎㅎㅎ

만약 수술을 망설이시는 분들! ㅎㅎ 그래도 수술하는게 낫습니다 ㅎㅎㅎ

그럼 나중에 또 수술할곳 있으면 찾아 뵐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