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noplasty 코성형후 하루하루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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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240 작성일 11-01-10 14:48본문
안녕하세요. 코 성형후기 남길려구요 ㅋㅋ 저는 한달 전쯤에 수술 했어요 12월 초에..
수술 받은 다음에 기쁜 마음으로 키보드를 치고 있어용ㅋㅋ
이제는 완전 제 코가 됐어요.ㅋㅋㅋ
수술 전의 저의 코는 낮은데다가 콧불이 장난아니게 넓었거든요..
그게 스트레스였구 콤플렉스였어요..
지난 여름에는 3D영화를 보는데 안경이 자꾸 내려오더라구요.. 창피해서 ㅜㅜ
그때 영화보고 난 뒤에 안경쓴 채로 친구들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저는 V하는 척 하면서 안경을 올리고 찍었어요... 영화보는 내내 안경 붙잡고 봐서 팔에 쥐나는줄...ㅜㅜ
그리고 웃으면 콧볼도 너무 넓어져서 웃는것도 스트레스였고.. 그냥 항상 미소정도만 지었어요..
게다가 솔직하신 친척분들은... 수술을 권유(?)하시기도 했어요^^;;;ㅜㅜ
이모가 "수술 할 생각 없어??"하며 농담만 진담반으로 말씀 하시기도...
그냥 웃었지만 저도 너무너무 하고 싶었쬬..
고등학교때는 사실 잘 몰랐는데 대학에 가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코수술 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났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반대하셔서 하려면 니 돈으로 하라고 하시고..
학생이었던 저는 그럴 돈이 없구 ㅜㅜ
그래서 그냥 그렇게 대학 4년을 보냈습니다..
항상 인터넷에서 비포앤 에프터 사진만 보면서요....
그런데 드디어 졸업 후 월급 조금씩 모아서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제가 사실 바라는 점은 그 당시 코에서 벗어나 예뻐지고 싶은데 수술한 티가 안나길 바랬어요.
그래서 상담 받을때도 이점을 꼭꼭 부탁드렸구요..
드디어 수술 받는 날!!!!!
사실 어디 아파본 적이 없어요... 너무 튼튼해서.... 때문에 수술이라는 단어에도 무서웠어요..
그런데 수술 하고 나서도 거의 아픈 걸 못느꼈던 것 같아요.
(한달 조금 지나서 벌써 잊어버린 건가...^^)
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저는 일상생활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산답니당 ㅋㅋ
이제 안경도 쓸수 있다구요!!!! 흘러내리지 않아요!!! ^^
그리고 너무 자연스럽게 되서 그런지 예쁘긴 한데 사람들이 못알아봐서 아쉬워요.
사람들이 만나면 코 예쁘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수술했는지는 몰라서
"나 수술했어요!!"라고 이 자연스러운 코를 널리 퍼트리고 싶기도..ㅜㅜ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럽다는 거겠죠?? ^^^^^
하루는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나 뭐 변한것 없어?"하니까 친구가
"코?" 하더라구요 ^^ 예뻐졌다고 난리 ㅋㅋ
게다가 제가 "또?"하니까 "이마? 턱?? 눈??"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다 달라진 것 같다고 하면서 ㅋㅋㅋ 코 수술 한번으로 몇군데 수술 효과를 보는지 ㅋㅋㅋ
또 수술하기 전에는 코가 콤플렉스여서 소개팅이나 이런거 안했거든요.. 저한테 자신이 없어서 ㅜㅜ
그런데 요즘에는 친구들도 막 해준다고 해요.. 친구의 친구들이 막 제사진보고 소개시켜달라고 했대요 ㅋㅋ
아 진짜 이 좋은걸 왜 진작 하지 않았나 싶어요 ㅜㅜㅜ
빨리 할껄 ㅜㅜ 그럼 더 자신감도 넘치고 할텐데... ㅜㅜ
이제 정말 여자로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행복해요 ♥♥♥♥♥
오페라 성형외과 감사합니다 진짜루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