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친구 소개 받고 쌍꺼풀 했다가 3달 넘게 쌍꺼풀이 탱탱 부어 있어서 마음에 상처만 입고 친구랑도 서먹 해졌었어요 ㅜㅜ(지금은 다시 예전에 상태로 돌아옴） 분당 모 모성형외과 수술 실패기를 쓰려면 속만 상하니 오페라성형외과에서 재수술후기 쓰고 추천드려요 재수술은 정경인 원장샘이 해 주셨어요 6개월 지나고 하시기를 권해주셔서 그래 참자 하고 2개월 더 버티다 5개월 막 지났을 무렵 제가 정신병 걸리게 생기겠더라고요 1학기 때 학교 친구들 보기도 힘들어서 방학 되기만 기다렸는데 1개월 더 기다리면 개강해서 방학때 안그래도 알바도 못하고 밖에도 잘 못나가서 완전 우울했는데 개강하고 하려니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100% 완벽한 재수술 아니어도 좋으니 제발 해달라고 원장님한테 쫄라서 7월 26일 재수술을 했어요 수술 후 붓기는 처음에 있었어요.. 제법... 찜질 하라는대로 다하고 호박죽에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고 하루에 브로콜리(몸에 좋다기에^^） 아침 점심 저녁 꼭꼭 먹고 하다 보니 지금 놀랍게도 쌍꺼풀이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물론 붓기가 아직 살짝 있지만 정말 화장좀 하면 큰 티가 안나요 개강하고도 지금 전혀 어색함 꺼리낌 없이 과 친구들과 지내고 제가 사람을 엄청 의식하고 피해 다녔는데 지금 그런 생각 자체가 없어졌어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한거 있죠... 붓기가 현재 거의 다 뻐졌다고 보면 되고요 라인도 잘 잡혀서 너무 조아요 감사해요 정원장님 ^^ 정말 감사해요